6월19~28일 9박10일간
출가 수행자의 생활 체험
"삶 전환점 마련하는 계기"

10일간의 출가 체험을 통해 삶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단기출가학교’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린다. 장소는 호국사찰 대구 동화사.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 물음을 통해 망념을 내려놓고 본래면목을 마주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주최하고 제9교구본사 동화사(주지 선광스님)가 주관하는 ‘제1기 무문(無門) 단기출가학교’는 6월19일부터 28일까지 9박10일간 진행된다.

단기출가학교는 사찰에서 머물며 출가 수행자들의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출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직접 수행자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출가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참가자들의 후기가 이어지며 성황리 운영되고 있다.

동화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불과 발우공양, 울력을 비롯해,108배와 요가, 잠자리 명상 등이 마련된다. 동화사 주지 선광스님을 비롯해 지도법사 스님들이 ‘부처님의 생애’와 ‘천수경’ 등 강의에 나서며, 스님과 차담 시간을 갖고 수행일기를 작성하며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상으로 돌아갈 참가자들을 고려해 희망자에 한한 삭발식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대중생활이 가능한 17세부터 60세 이하의 남녀 각 1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화사 홈페이지(donghwasa.templestay.com)를 통해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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