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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학교로 용기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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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3-19 16:39 조회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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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학교로 용기냈어요봉녕사 승가대학 입학식 봉행

 

여성출가학교 1졸업생 비롯

승가대 8, 승가대학원 8명 등

 

주지 진상스님 모든 애착 끊고

위 없는 도 성취해 나가길격려

출가학교에 참여하면서 이렇게 살고 싶단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그간 용기 내지 못했는데 출가학교로 마음의 싹을 틔웠습니다. 주되 주는 바 없이 타인에게 기쁨을 나누는 고운 마음을 갖고 늙어가고 싶습니다.”

 

올해는 봉녕사 여성출가학교 1기 졸업생 여초스님과 월정사 출가학교 57기 졸업생 법인스님을 포함해 봉녕사승가대학 신입생 스님 8명과 봉녕사금강율학승가대학원 신입생 스님 8(전문과정 6, 연구과정 2)이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새 출발을 했다.

 

입학생들에게는 합격증서와 꽃다발, 신도회에서 준비한 입학축하금 등이 전달됐다. 묘엄불교문화재단에서는 입학성적이 우수한 승가대학 혜광스님과 혜함스님, 금강율학승가대학원 영조스님과 효전스님. 상급학교로 진학한 능현스님과 정묵스님에게 총 8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봉녕사승가대학 졸업동문회인 선우회와 금강율학승가대학원 졸업동문회인 비나야회는 이날 입학한 신입 스님들에게 가사 장삼 가방과 경전 가방 등 입학선물을 전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주지 진상스님은 모든 애착과 의심의 그물을 끊고 위 없는 도를 성취하는 봉녕인이 되기를 발원한다고 격려했다.

주지 진상스님은 모든 애착과 의심의 그물을 끊고 위 없는 도를 성취하는 봉녕인이 되기를 발원한다고 격려했다.

봉녕사 주지 진상스님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은 궁극적인 행복을 성취하고자 출가했을 것이라며 봉녕사의 청정하고 넓은 품속에서 모든 애착과 의심의 그물을 끊고 위 없는 도를 성취하는 봉녕인이 되기를 발원한다고 축하했다.

 

봉녕사승가대학 석좌교수 도혜스님은 격려사에서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출가했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마음 잘 닦아야 한다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고집을 내려놓고 대중과 잘 화합하여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녕사금강율학승가대학원장이자 율주 적연스님도 축사에서 여러분은 일생일대의 최고의 선택을 한 것이라며 원력을 세우고 처음 발심한 그 마음으로 정각을 이룰 때까지 초지일관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봉녕사승가대학 졸업동문회인 선우회 19회 회장 혜범스님은 열린 마음으로 경전을 공부할 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배우고 수용하는 자세로 수행하고 익혀나가면 좋겠다며 입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승가대학 입승 능인스님은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과 열정, 가족과 스승의 헌신으로 이렇게 기쁜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이 인연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새기며 부처님의 가르침과 어른 스님들의 지혜를 등불 삼아 자신의 길을 밝혀서 나가기를 당부하며 서로 함께 성장해나가자고 발원했다.

 

특히 올해 입학생 중에는 봉녕사 여성출가학교, 월정사 출가학교 졸업생 출신이 출가의 길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봉녕사 여성출가학교 1기 참가자 여초스님은 오래전부터 결심했는데 그간 용기 내지 못했다출가학교로 마음의 싹을 틔웠다. 출가학교는 나에게 큰 선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되 주는 바 없이 타인에게 기쁨을 나누고, 고운 마음을 갖고 늙어가고 싶다힘든 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부처님 법을 실천하고, 나누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월정사 출가학교 57기 졸업생 법인스님도 스님들이 일상이 궁금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불법의 위대함과 행복을 느끼고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단 마음이 일어났다열심히 배워 고통 속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불법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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